안개가 자욱한 길 01.04

효은
2021-01-04
조회수 358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안개 가득한 길 앞에 서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운전할 때 안개가 끼면 전조등을 켜고 차의 속력을 늦춘다.

그래도 앞이 안 보이기는 마찬가지이다. 느닷없이 장애물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고,

바로 코앞으로 차가 달려들기도 한다. 되돌아가고 싶어도 좁은 외길이라 그럴 수도 없다.

그럴 때면 목적지까지 그저 핸들을 꼭 쥐고, 안개가 걷히면 눈앞에 펼쳐질 

새로운 풍경을 그려가며 꾸준히 나아간다.

 우리 인생은 어쩌면 그렇게 안개 낀 길을 운전하는 과정이 아닐까?

한 해의 시작은 안개처럼 불안하다. 그러나 희망이 있기 때문에 설렌다.

 


행복한 꿈을 꾸면 다음날 좋은 일이 생긴다고들 하죠. 행복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면 올해는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거리 두기 잘 하고 마스크 잘 끼고 다니면 금방 없어질 겁니다 

새해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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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들의 행복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막중한 위치를 겸손하게 받들어 신축년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협회를 위해 뛰어보겠습니다

여가 활동 놀이지원 사업과 홈케어 사업, 엔젤리더 양성, 엔젤리더 봉사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라오며, 함께 하는 모습으로 늘 곁에 있겠습니다

 

2021년 2월 26일


부총재 이 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