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금왕농협과 독거노인 가구 도배·장판 등 교체
▲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가 지난 14일 음성군 금왕읍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취약농가를 찾아가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가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지점, 마트 등 농협 내 건축사업 등을 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음성군 금왕읍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취약농가를 찾아가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택은 한쪽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고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와 음성 금왕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은 낡고 허름해진 집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농협에서 찾아와 큰 선물을 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하 지사장은 "몸이 불편하시지만 어르신의 건강장수를 기원드린다"며 "지역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를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