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김다현
2020-09-26
조회수 860

영주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9월 25일,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광여고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예방 동아리인 스마일북 학생들은 

아침 일찍 학교폭력예방 푸른가족 길거리캠페인을 준비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이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5분 간격으로

 ‘사랑해, 고마워, 최고야, 파이팅’등 학생들에게 긍정을 줄 수 있는

 단어들로 변화를 주면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손가락 하트 등 행동으로 공감을 표시하며

 동아리에서 준비한 간식을 받았다.

이날 낮에는 영광여고 도서관과 스마일북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추석맞이 떡메치기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은 2인 1조가 되어,

 사이버공간에서 듣기 싫은 말을 떠올리며 떡을 향해 떡메를 내리쳤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콩가루가 묻은 떡을 먹으며, 

사이버폭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스마일북 동아리 조OO 학생은 “격주로 등교하게 되면서

 나도 친구도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행복했다.


 또래 친구들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등굣길이 시끌벅적해서 놀랐다.

 피카츄도 보이고, 친구들이 준비한 피켓과 현수막이 보여 설렜다. 

친구들과 선생님의 격려와 간식을 받으니 힘이 났다.


 그리고 떡메치기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재밌었다.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든다.

 행사를 준비한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광여고 이영희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꿔 놓은 일상이지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재미있게 진행되어 기쁘다. 

학생들의 미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푸른나무재단에서 공모한 학교폭력예방 및 사이버폭력예방 동아리에 선정되어

, 교육부, 삼성,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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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