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따볼까? [출처] 이투데이]

김상훈
2017-11-15
조회수 1826

[카드뉴스 팡팡] 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따볼까?

아파트 단지 입구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현재 전국에서 개업중인 공인중개사 수는 몇 명이나 될까요?

5만명? 8만명?아니오. 10만 명이 넘습니다. 올 2분기 기준 10만105명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여전히 인기인데요.그렇다면 올 한 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몇 명일까요?

정답은 30만 5320명입니다.작년보다 2만 2000여 명이 더 늘었죠.

1985년 처음으로 실시된 공인중개사 시험엔 15만70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이후 부동산 경기에 따라 공인중개사 인기는 오르내리기도 했는데요.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감소세를 보이다 2015년부터 다시 응시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넘쳐나고 경기도 예전만 못하다는 데왜 이렇게 공인중개사 자격증 인기는 사그라들 줄 모르는 걸까요?

단순계산으로 중개업자의 수지타산을 따져본다면어느 정도 월급쟁이 수준은 되지 않겠냐는 계산인거죠. 20대 이상 인구 이동비율을 참고했을 때중개사에게 떨어지는 금액이 한달 400만~500만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참고: 최영진 부동산 전문기자 ‘부동산중개업 인기 짱’

게다가 부동산 중개업자는 아파트 뿐 아니라 상가·오피스텔·토지 등도 알선해 얻는 수입도 있죠.물론 장사가 잘 안 돼 문을 닫는 곳도 많지만 평균적으로 다른 자영업자에 비해 괜찮은 편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니 ‘중년의 고시(高試)’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자격증이란 의미죠.직장인들은 “나중을 대비해서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 두자”주부들은 “나도 돈 벌이 할 수 있는 일 좀 찾아보자” 며 공인중개사 시험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바늘구명같은 시험을 통과한다고 해도 금방 부동산을 개업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앞서 보았듯이 응시자 대비 중개사 개업 비율은 26.2%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잠재 개업자, 혹은 장롱 자격증 소유자라는 말입니다.

게다가 머지않아 중개업도 쇠퇴할 기미가 보이고 있죠.인터넷으로 인해 개인간 거래가 흔해지고 수수료를 대폭 낮춘 기업형 중개회사들이 앞으로 더욱 등장할 테니까요.

게다가 법률·세무·금융·자산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가 등장하면중개시장 판도는 급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만큼 ‘평생보장’ 자격증이란 없나 봅니다.공인중개사의 미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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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들의 행복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막중한 위치를 겸손하게 받들어 신축년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협회를 위해 뛰어보겠습니다

여가 활동 놀이지원 사업과 홈케어 사업, 엔젤리더 양성, 엔젤리더 봉사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라오며, 함께 하는 모습으로 늘 곁에 있겠습니다

 

2021년 2월 26일


부총재 이 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