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쪽방상담소 쪽방주민 도시락나눔, 주거취약계층 100명 추석용품 전달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과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쪽방주민 중에서도 고시원, 여인숙에 거주하는 쪽방주민들과
홀로 오갈 곳 없이 외로룬 추석을 보내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추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쪽방상담소는 매년 명절마다 쪽방주민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민속놀이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으나
이번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도시락 나눔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에 따른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로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반찬 꾸러미 선물세트를 주거취약계층 100명에게 지원했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067343&code=611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