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개선 연합 봉사활동 추진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2021.04.0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심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해당지역 주거취약계층 3,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트·방역물품 후원과 집수리·이동세탁·방역소독·위생환경개선 봉사활동,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 봉사단는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과 지방자치단체(원주․춘천․강릉시),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속 나눔봉사단), 지역대학교(보건복지대학 학생봉사단) 등이다.
지역사회 연합 봉사활동은 작년 9월 원주시를 시작으로 춘천과 강릉지역으로 확대하는 건보공단 사회공헌사업으로 3월 31일(수) 춘천북부노인복지관, 4월 7일(수) 강릉 홍제동 미디어촌 5단지 주차장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봉사활동에 돌입한다.
연합 봉사단은 감염병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 봉사단원이 대상가구(심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를 방문하며, 이불세트와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세탁물을 수거해 이동세탁 특수차량(2.5t 2대, 8.5t 1대)에서 세탁 건조 후 전달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공단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연합 봉사활동 위해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액 후원하며, 후원의 내용은 침구세트 2,000채, 방역마스크(KF94) 22,000매, 마스크스트랩 1,000개, 기프트콘 300매, 집수리 자재 등이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킬 책임을 가진 공공기관으로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공단의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건강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