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을 탄 사람들 01.29.

효은
2021-01-29
조회수 290


  

  주위를 둘러보면 "빨리빨리"를 외치며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음식이 빨리 나오게 해달라고 소리치고, 음식이 나오면 빨리빨리 먹어치운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몇 초를 기다리지 못하고 문 닫기 버튼을 눌러댄다.

패스트푸드점에 가서도 햄버거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른다.

책 한 권 진득하게 읽을 여유도 없다.

 급행을 외치면서 우리는 과연 어디를 향해 그토록 빨리 가고 있는 걸까? 인생의 

도로에도 제한속도는 있을 텐데 그 안전속도를 위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운전할 때 과속도 습관이 되는 것처럼 인생의 과속도 점점 습관이 돼버린 건 아닐까?

 타인의 피해는 상관하지 않고 끼어들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급하면 남보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돈과 권력과 인맥을 동원하게 된다. 양심을 

외면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그러므로 결국 모두가 급하면 모든 게 느려지게 된다.

무너진 것을 다시 지어야 하고, 부패한 것을 도려내면 새 살이 돋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

여러 사건사고로 얼룩진 신문을 보다가 문득 떠올려본다..


출처 : 책 365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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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회원여러분들의 행복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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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라오며, 함께 하는 모습으로 늘 곁에 있겠습니다

 

2021년 2월 26일


부총재 이 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