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바꿀 것입니다.
노동력 제공 차원에서는 인공지능 기계들이 인간과 대등하거나 앞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학습으로도 가질 수 없는 연민과 동정 같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유약하고 나약한 존재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안에 인간의 진정한 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역할을 해내는 사회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살만한 세상을 위하여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봉사의 삶을 살아오신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모두가 인간답게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총재 (공석) / 협회 운영진 일동
1억 원 이하 주택 전ㆍ월세 계약시 지원 기사입력 2020-05-21 11:23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역 내 계속된 재건축 이주로 전·월세 가격이 올라 중개수수료 등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무료중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주민이 1억 원 이하 주택 전·월세를 계약할 때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지급한 중개보수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최근까지 총 214가구, 2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어가며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사업은 타 시군구에도 벤치마킹(부동산 분야) 해 갈 정도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부동산에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무료중개도 같이 접수하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심사하고 부동산중개업소에 지급한 중개보수(법정 중개보수)를 30만 원 이내에서 돌려준다.
신청은 전·월세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까지 동주민센터 및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로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도적인 지원대상자 발굴로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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