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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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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다름,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국제예술진흥원, 장애인과 호흡하는 제3회 서울 어울림 음악회 성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7.11.08 23:57

- 차이와 다름의 여러 단체들 협력으로 공동주최 음악회 이끌어 내

- 세계적인 바이올린이스트 등 화려한 이력의 연주자들 모두 재능기부

국제예술진흥원(이사장 임재동)은 지난 10월 29일 서울 송파구 글마루 도서관 숲속극장에서 ‘차이와 다름이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의미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맨 앞줄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많은 공연장이 장애인을 배려하고 있지만 장애인석이 뒤쪽이거나 한쪽에 치우쳐 있어 제한적인 관람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공연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앞쪽이나 중앙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한 장애인들은 연주자의 얼굴과 손놀림의 움직임은 물론 연주자들의 숨소리는 물론 근육의 움직임과 땀을 흘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었다. 

서울자립생활센터의 박성준씨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연주자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생동감이야 말로 음악을 오디오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공연장을 찾아가는 이유가 아닐까요” 라고 즐거워 했다. 휠체어 장애인이면서 센터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박성준씨는 연주회를 두어번 가보았지만 연주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감사해 했다.

음악회 중간에는 장애인들의 시낭송 시간도 있었다.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김병민, 유희란씨와 글마루도서관 회원 이승민씨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씨의 연주를 배경으로 두 편의 시를 낭송했다. 

윤희란씨는 `곰국 끓이는 날`(솔세실리아 작)이란 시를 낭송 중에 어머니를 떠올리는 대목에서 울먹이기도 했지만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아름다운 시 운율에 빠져 들었다. 


서울어울림음악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석 (주)쿠움 대표는 “각박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세상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아울러 앞좌석의 장애인 관객을 배려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와 함께 공연기획을 함께하시는 분들 중에도 두 분이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것도 이유가 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휠체어 장애인들이 앞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에서 였다“고 장애인들의 호응에 감사해 했다.


3회째를 맞는 서울 어울림음악회는 국제예술진흥원과 서울장애인자립센터, 엔젤리더 봉사단, AK문화중심, 송파글마루도서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등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의 협력으로 공동주최됐다.

전국장애인주거환경협회 엔젤리더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필씨는 “서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맡아서 하는 거죠”라며, “단체의 전문적인 영역이 분명하고 책임성이 있어 함께하는 행사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졌다”고 오히려 고마워했다. 

이번 어울림 음악회에서 무엇보다 더욱 뜻 깊었던 점은 연주자들의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연주회 때마다 찬사가 쏟아지는 세계적인 바이올린이스트 김응수 한양대 교수, 시각장애를 딛고 베를린국립음대를 졸업, 연주자로 활동 중인 기적의 김종훈 바이올리니스트,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 영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악장인 김소정 바이올리니스트, 최고의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표주영 양, 윤소정 피아니스트 등의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한 무대였다.

임재동 국제예술진흥원 이사장(사진 위 맨 우측)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4회 이상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 어울림음악회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에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서울 어울림음악회가 관객 친화형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클레식 공연 문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공연이 더 많이 기획되어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pyoungbok02@gmail.com


기사원문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7110823577851250&sec=L0800&pDepth=L080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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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어울림이라는 타이틀도 좋습니다.
참여하고싶습니다.
상황상황이 그려져서,
행복합니다.
힘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감동적입니다.
현장의 상황이 느꺼집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좋은 기획입니다.
자리매김하는 음악회가 보기좋습니다.
피부에 와닿는 음악의 선율~~
감동입니다.
멋집니다!!!!
협회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군요.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을 일 찾아하는 협회가 되세요.